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상품데일리)유가, 원유 재고 감소에 '상승'..금은 '하락'
입력 : 2013-07-18 오전 8:01:41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국제유가가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48센트(0.45%) 오른 배럴당 106.4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브렌트유도 전일대비 46센트(0.43%) 오른 배럴당 108.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이 유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690만배럴 감소한 3억670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 220만배럴 감소를 세 배 이상 웃도는 감소폭이다.
 
제이슨 스켄커 프레스티지 LLC 대표는 “예상 밖 원유재고 감소 소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며 “이 같은 추세는 유가를 비롯 휘발유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하원 청문회 연설에서 양적완화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유가에 긍정적인 재료였다.
 
버냉키 의장은 “연준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은 미리 정해져있지 않다”며 “경제와 금융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값은 하락했다. 금과 반대로 움직이는 달러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12월 선물가격은 온스당 12.9달러(1%) 내린 1279.90달러로 마감했다.
 
은과 구리도 하락했다. 은 9월 선물가격은 온스당 2.58%내린 19.4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구리는 중국 수요 둔화 우려가 겹치며 파운드당 1.8% 하락한 3.1285달러를 기록했다.
 
곡물 가격 역시 대체적으로 부진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옥수수 12월 선물 가격은 부셸당 1.71% 하락한 5.02달러를 기록했으며 콩 11월 선물 가격은 부셸당 0.2% 내린 12.83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밀 9월 선물 가격은 부셸당 0.67% 내린 6.65달러를 기록했다.
 
 
 
명정선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