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7일 타이어주에 대해 2분기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마진이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타이어 업체들의 실적은 수요 회복보다 원자재 투입단가 하락을 반영하며 예상을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14.6%·11.0%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최근 부타디엔(BD)가격이 급락하고 있어 3분기 이후 투입 단가도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유럽과 북미의 타이어 수요가 바닥을 다지고 있고, 하반기는 기저효과에 기반한 증가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하락에 의한 마진 확대가 지속되면서 타이어업체의 주가는 당분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