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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亞증시 전망 하향..韓은 23% 상승
입력 : 2013-07-02 오후 3:41:11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골드만삭스가 아시아 증시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MSCI 아시아 태평양지수(일본 제외)의 1년 목표치를 종전의 550에서 480으로 11%나 낮췄다.
 
골드만삭스는 "아시아의 거시경제적 환경은 해당 지역 증시에 덜 우호적으로 바뀌었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시장에 반영돼 향후 타이트한 자금 우려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이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성장 전망도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골드만삭스는 올해 아시아 지역의 국내총생산(GDP) 전망을 올해 초 점쳤던 6.9%에서 하향조정된 6.1%로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 성장 전망도 종전의 12%에서 9%로 내려갔다.
 
골드만삭스는 이어 "1~3개월간 아시아 증시는 잠재적인 고금리의 부정적 여파로 하락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한국 증시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코스피의 주가수익비율이 9.9배로 저평가돼 있어 내년 3월까지 한국 증시가 23% 상승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밖에 골드만삭스는 싱가포르, 태국 증시에 대해서는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제시한 반면 홍콩, 호주,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등에 대해서는 '비중 축소' 등급을 매겼다.
 
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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