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석 사장은 13일 광주광역시의 한국알프스와 충북 증평의 코스모텍을 방문했다.(사진제공=현대모비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모비스(012330) 임원들이 1, 2차 협력사를 방문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동반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13일 전호석 사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본부장급 임원들이 총 8회에 걸쳐 지방의 협력사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모비스 임원들은 전장, 섀시, 의장 등 3개 제품 부문별로 8개 협력사를 선정해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협력사 임직원들과 만나 애로 및 건의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특히 1차와 2차 협력사를 연계 방문함으로써 동반성장의 과실이 2, 3차 협력사로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전호석 사장은 이날 광주광역시의 한국알프스와 충북 증평의 코스모텍을 차례로 방문했다.
한국알프스는 자동차 윈도를 제어하는 파워 스위치 등을 현대모비스에 공급하고 있으며, 코스모텍은 PCB(Printed Circuit Board, 인쇄회로기판) 전문 생산업체로 파워 스위치의 PCB 회로기판을 한국알프스에 납품하는 2차 협력사다.
이날 방문에서 협력사들은 지금과 같은 불경기에는 무엇보다 일감 확보가 중요하다며 현대모비스와의 거래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전 사장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회사경영의 최우선 핵심가치 중 하나”라면서 “품질과 기능 면에서 더 우수한 제품을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대한 공급을 늘리고, 이를 통해 협력사의 일감도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