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창립 이래 최대 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KAI는 기존 2부문, 5본부, 6센터, 5실 등 18개에 이르던 조직을 10본부 2실로 대폭 축소했다. 콘트롤 타워 강화와 대(對) 언론·정부 업무 창구 일원화를 위해 통합지원 체계도 개편했다.
또한 한국형전투기 '보라매'(KFX), 소형헬기(LAH/LCH), T-50 미국 수출을 비롯한 전략사업과 우주 신기술, 구매자재대행(MRO) 등 추진을 위해 사업관리 조직을 마케팅본부와 분리해서 별도 본부로 운영한다.
개발경험이 있는 외부 인사도 영입했다. 부사장 1인을 비롯해 임원급 인사 7명이 충원됐다.
KAI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KAI가 연 매출 10조원 급 글로벌 항공우주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