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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男 농구, 아시아 선수권 '죽음의 조' 편성돼
입력 : 2013-06-07 오후 3:09:52
(이미지=FIBA 공식 홈페이지 캡처)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아시아 농구선수권 대회에 나서는 한국 남자 대표팀이 어려운 길을 걸을 전망이다.
 
유재학 울산 모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8월 1~1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2013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 중국·이란, 동남아선수권대회 2위팀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중국과 이란은 모두 아시아 최강의 전력을 자랑한다.
 
중국은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11위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다. 특유의 높이를 앞세운 공격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컵을 15차례 쥐었다.
 
이란의 전력도 한국에 비해 한 수 위란 평이 많다. FIBA 랭킹에서 한국(33위)보다 13계단 앞선 20위를 달리는 이란은 2007년과 2009년 우승을 차지했고 2011년 대회에서 3위를 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중국과 함께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죽음의 조'로 불릴 정도로 한국의 목표 달성은 객관적으로 어렵다. 하지만 유 감독은 조별리그에서 2위를 차지해 8강에 오르고 3위 이내 진입해서 2014 스페인 세계 농구선수권 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는 당초의 전략을 계속 수행한다.
 
한편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는 16개 나라가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3개국이 결선리그에 오른다. 동남아선수권대회 팀은 아직 미정이다.  A조는 요르단·대만·사우디·필리핀, B조는 일본·카타르·레바논·홍콩, D조는 카자흐스탄·인도·바레인·동남아선수권대회 1위팀으로 구성됐다.
 
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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