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동우 회장이 용산구 이태원 소재한 한 이탈리아 식당에서 '회장님 밥 한 번 사주세요'라는 사내 이벤트에 선정된 직원들과 오찬에 앞서 건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2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이탈리아 식당에서 '회장님, 밥 한번 사주세요'라는 사내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했다.
이들은
신한지주(055550)가 최고 경영자와 현장 직원간의 일체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사내 이벤트에 응모해 1차로 선정된 직원들이다.
한 회장은 최근 금융권의 영업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면서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
이 자리를 통해 직장의 선배, 또 인생의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하고, 취임 후 줄곧 추진해 온 '따뜻한 금융'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도 듣기로 한 것.
이날 첫 테이프를 끊은 직원들은 오전에 회장실에서 한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한 회장이 직접 선정한 '카르마 경영' 책을 선물 받기도 했다.
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신한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영업현장에서 묵묵히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여러분"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유대감을 높이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과의 오찬은 이날 1회차로 시작해 오는 9월까지 총 5회차에 걸쳐 회차별로 테마를 가지고 배석자 없이 진행된다.
1회차인 오늘은 워킹맘을 포함한 전원 기혼자들로 자리를 채웠으며, 6월에는 신입직원 및 미혼자로 구성해 직장 초년생이 참석하게 된다.
그 밖에 광주, 부산 등 지방 근무자와 거제 지점 등 원격지 근무자들과의 식사, 신사업·비대면 채널 관련에 근무하는 직원들과의 테마가 있는 오찬이 각 회차별로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