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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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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1만5000선, 강세장 시작" / 미국 경제 개선, 양적완화 유지, 기업 실적 호조 / "실적 등 펀더멘털에 집중"
다우지수가 1만5000선 위로 오른 것은 강세장의 시작으로, 앞으로 2년내에 1만8000선까지 오를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어드바이저스 에셋매니지먼트의 진 페로니 부사장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현지시간으로 8일 CNBC방송에 출연해 다우지수가 2015년까지 20% 가까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그는 이같은 낙관의 이유로 미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고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으로 초저금리가 유지되고 있는데다가 기업들의 실적이 월가의 예상을 계속해서 뛰어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페로니 부사장은 연준이 주가 상승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만약 경제가 회생하는 신호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시장은 매우 암울한 상황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그러나 사실상 경제는 여러 다른 부분에서 실제로 개선되고 있으며 연준의 정책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실질적인 증거"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에 나온 4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커졌는데요. 페로니 부사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시장의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며, 투자자들은 이제 주가상승을 지지할 실적 등 펀더멘털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페로니 부사장은 아직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주식에서 빠져나올 시기는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지금 위험한 것은 좋은 주식을 너무 빨리 팔아버리는 것"이라면서 "나라면 지난 한두 달이나 혹은 지난 수분기 동안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주식이 아니라, 지난 수년간 강세를 보인 업종과 주식을 계속해서 밀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비관적인 경제 전망 때문에 '닥터 둠'으로 알려진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현재 뉴욕증시에 거품이 끼진 않았으나 향후에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피셔 댈러스 연은 총재, "MBS부터 매입 축소해야" / "양적완화 유지에 비판적" / MBS, 주택저당증권
미국의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리차드 피셔 총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규모를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MBS, 모기지담보증권 매입부터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CNBC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는데요. 피셔 총재는 "연준의 대차대조표를 확대하는 데 실질적인 한계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제까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QE) 프로그램에 대해 꾸준히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는데요.
참고로 MBS 자세히 짚어보고 가겠습니다.
MBS는 주택저당증권인데요. MBS는 금융기관이 주택을 담보로 만기 20년 또는 30년짜리 장기대출을 해준 주택 저당채권을 대상자산으로 하여 발행한 증권으로 자산담보부증권(ABS)의 일종입니다.
은행, 보험회사, 할부금융사 등 금융회사는 주택을 담보로 길게는 20-30년의 자금을 대출해 준 뒤, 이 담보권을 기초로 주택저당채권을 보유하게 됩니다. 은행 등 금융회사는 이 주택저당채권을 유동화중개회사(SPC)에 팔고, 유동화중개회사(SPC)는 이를 담보로 하여 MBS라는 상품을 발행하며, 자본시장의 투자자들에 의해 이 MBS 상품이 판매가 되고 현금화됨으로써 금융회사에게 그 돈을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들은 장기간에 걸쳐 고객(채무자)들로부터 상환 받아야 할 돈을 한번에 회수하여 목돈을 마련하는 셈이 되므로 그 돈으로 다시 주택 구입자들을 위한 대출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연준은 지난 1일 매달 400억달러의 MBS와 45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사들이는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하고 기준금리를 0~0.25%로 동결키로 결정한바 있습니다. 또한 연준은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 전망에 따라 자산매입 규모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고 밝혔었습니다.
▶IMF, "미국 경제, 시퀘스터 없다면 올해 4% 성장" / "민간부문 강한 회복세" / "연준, 미국 경제에 긍정적 역할"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미국의 연방정부 재정지출 자동 삭감 조치인 시퀘스터가 없었다면 미국 경제가 4% 성장을 보였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데이빗 립톤 IMF 수석부총재는 현지시간으로 8일 남아프리카 공화당 수도인 프리토리아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미국의 정부부문 부진이 경제의 발목을 잡지만 않는다면 올해 미국 경제는 4% 성장도 가능하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미국의 민간부문은 실제로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반면 정부부문은 성장에 일부 제약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성장률은 2%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정부부문의 제약이 없었다면 미국 경제가 3.5~4% 성장까지 가능하다는게 그의 설명인데요.
아울러 데이빗 립톤 IMF 수석부총재는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해 지금까지 경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지속적인 저금리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적인 양적완화 프로그램 등이 미국 경제 성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경제 성장에도 호재가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경기를 더 부양하는데 있어서는 연준의 능력이 제한될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