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키워드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
▶일본, 아베노믹스에 부유층 '들썩 '/ 탈 디플레이션 정책 → 아파트 판매 호조 / 기업 90%, "일본 경기 개선될 것"
장기불황에 빠졌었던 일본 경제가 최근 들썩이고 있습니다. 아베노믹스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일본에서 부유층을 중심으로 개인 소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6일 산케이비즈에 따르면 주가상승에 따른 자산효과 등으로 고급 브랜드와 보석을 취급하는 백화점 매장이 붐비고 있고, 호텔의 고급 레스토랑과 1억엔이 넘는 가격의 아파트 판매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은행이 내세운 탈 디플레이션 정책이 아파트 시장을 움직이게 하고 있다고 산케이 비즈는 전했는데요.
부동산 같은 경우 아베노믹스에 따라 경제성장과 더불어 물가 상승이 예상되면서 현재 저금리 수준에서 주택을 구입하고자하는 심리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산케이비즈는 보도했습니다.
일본 부동산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월 수도권 아파트 평균 가격은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4807만엔, 우리돈으로 5억3000만원으로 2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아베노믹스로 인해 호황 유람선 여행을 찾는 사람도 늘어났구요. 일본푸드서비스협회 자료를 보면 일본의 고급 레스토랑 매출도 지난해 11월부터 플러스로 전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고급레스토랑의 매출이 4.4%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또 조사결과, 부유층 소비 심리 개선과 더불어 일본 기업의 90%도 일본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산케이비즈는 주요 기업 120개사를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아베노믹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업 심리가 개선되면서 90%가 넘는 기업들이 올해 일본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국, 4월 경제지표 전망 / 수출·수입▼ → 무역수지 둔화 / 생산자 물가, 6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
중국에서는 이번주 수요일부터 4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경기 둔화세를 멈추는 흐름을 찾을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전망을 보겠습니다.
수요일에 수출입지표를 시작으로 다음주 월요일까지 중국은 매일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중국의 4월 수출은 10.3%, 수입은 13.9%로 전달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무역수지도 151억달러로 지난달보다 둔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국 수추렝 선행지표 역하을 하는 2013년 봄철 켄톤페어에서 수주금액이 지난해 봄보다 1.4% 감소했고, 위안화 절상에 따른 교역 여건 악화로 수출 경기가 당분간 회복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목요일엔 물가지표가 발표됩니다. 중국의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식품 가격 상승에 따라 3월보다 0.2% 포인트 상승해 2.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4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2.3%로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회복이 약하고, 과잉생산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마이너스 폭이 전달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조류독감, 기온하락 등의 위험까지 이어져 물가 상승압력을 받고 있어 금리인하와 같은 금융완화책을 쓸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주 월요일 발표될 1~4월까지의 도시 고정자산투자는 21%증가를 나타낼 전망이구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도 3월보다는 소폭 증가할 전망입니다. 4월들어 국가급 인프라투자사업의 비준으로 투자가 늘면서 생산과 소비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