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엑스는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에어버스 본사에서 10번째 A330-300 항공기를 인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2013년 에어아시아 엑스가 새롭게 도입할 A330-300 7기 중 첫 번째 항공기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이번 항공기 인도에 앞서 올해 도입될 7기의 신규항공기 이름짓기 콘테스트를 SNS를 통해 진행했다. 그 결과 200여 건이 넘는 후보 중에서 첫 번째 항공기의 이름을 벚꽃호(Xakura Blossom)로 결정했다.
항공기가 인도되는 4월 말이 에어아시아 엑스의 핵심 시장인 일본, 한국 등에 벚꽃이 만발하는 시기라는 점이 큰 점수를 받았다.
아즈란 오스만-라니 에어아시아 엑스 대표는 "벚꽃호를 포함해 올해 도입되는 신규 항공기 7기는 한국, 일본, 호주, 대만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시장의 새로운 노선과 증편되는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대대적인 노선확장 및 성장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에서 열린 에어아시아 엑스 10번째 A330-300 항공기 인도식 모습. (자료=에어아시아 엑스)
에어아시아 엑스는 현재 A330-300기종으로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며, 오는 7월15일부터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버스의 A330-300은 넓은 동체로 편안하고 쾌적한 기내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중장거리 노선에 최적화된 항공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