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미국의 금융서비스 업체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이하 아멕스)가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공개했다. 다만 매출은 기대에 못 미쳤다.

17일(현지시간) 아멕스는 1분기(1~3월) 순이익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2% 증가한 12억8000만달러(주당 1.15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사전 전망치 주당 1.12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4% 가까이 늘어난 78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80억3000만달러에 이를 것이란 예상에는 못 미쳤다.
아멕스는 이 기간 카드 회원의 지출이 7% 늘어났다고 밝혔다. 4분기 연속 한 자리수 대 성장이다.
또 아멕스는 "2분기 배당금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올해 중 자사주 매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규 거래를 0.71% 하락으로 마친 아멕스는 실적 공개 후 시간 외 거래에서도 0.59%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