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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키워드)BOJ, 추가 금융완화정책 추진
입력 : 2013-03-29 오전 8:50:35
아시아 키워드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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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추가 금융완화정책 추진 / 장기국채매입→통화공급확대 / "투자손실 고려해야"
 
일본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해서 강력한 추가 금융완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어떤 금융완화책이 발표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네, 4월 3일과 4일에 열리는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구체적인 정책이 나올 예정인데요. 대표적인 것이 장기 국채를 매입해 시중에 통화량을 늘리는 것입니다. 매입국채 대상을 기존 3년물에서 5년물 이상 늘리기로 했죠. 또 5월부터는 매달 국채 매수금액을 현재 4조엔에서 6조엔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와 같은 금융완화 정책으로 구로다 신입 총재는 2년내에 2%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경제전문가들의 반응은 좋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장기국채 매수에 따른 투자손실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당장 만기가 자꾸 길어지는 국채를 대규모로 사들이면
투자에 대한 손실을 정부가 다 부담하게 되고,
이에따라 장기국채 매입효과가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구로다 총재는 양적완화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입니다.
 
▶중국, 자산관리상품 규제 강화 / 그림자은행, GDP의 45% / 신용위험→실물경제 위축
 
중국정부가 자산관리 상품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파로 어제 중국증시는 3%가까이 급락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이른바 제도권 밖에 있는 금융권에서 주로 운용되는 자산관리 상품이
금융시스템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이같은 규제 강화가 나오게 된 것인데요.
 
실제로 중국의 4200만개 중소기업의 97%가 이용하는 그림자은행은 대출규모가 무려 3조3천5백억 달러라고 합니다. 이는 중국 국내총생산의 45%나 되는데요.
 
이들 그림자은행과 관련 재테크 상품이 금융당국의 감독관리를 받지 않다 보니 작년 7월 이후 매달 크고 작은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재테크 상품은 단기 자금을 조달해 부동산 투기에 악용되기도 하는데요. 신용위험이 발생할 경우 금융시장 전체로 확산돼 실물경제를 위축시키는 도화선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따라 중국에 진출한 5만여개 우리나라 기업과 금융기관들 역시 신용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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