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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키워드)미국 4Q 경제성장률 0.4%로 확정
입력 : 2013-03-29 오전 8:50:01
미국 키워드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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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Q 경제성장률 0.4%로 확정 / 샌디→재정절벽 우려→국방비 대폭 삭감 / "실업률 낮추기엔 역부족"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0.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28일 발표했는데요. 앞서 발표된 0.1%에서 상향 조정됐습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보다는 낮았는데요.
 
3분기 성장률 3.1%보다도 훨씬 낮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국의 지난해 흐름을 살펴보면요. 지난해 2분기에는 1.3%, 3분기에는 3.1% 등으로 기대이상의 성장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10월에 슈퍼스톰 '샌디' 가 미국 동부해안을 강타했구요, 또 연말에 정치권과 경제계를 들썩이게한 정부지출 삭감, 재정 절벽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경기 불확실성에 기업의 재고가 줄어들고, 정부 지출 중에서 특히 국방비가 삭감되면서 4분기 성장률이 떨어진 겁니다.
 
그렇다면, 이번 성장률을 두고 전문가들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이번 GDP 성장률 확정치가 실업률을 낮추기엔 역부족인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로버트 로세너 크레디 아그리꼴 이코노미스트는 "성장률이 바랐던 것에 비해 특별히 강력하진 않고 특히 실업률을 낮출만큼은 아니"라며 "그러나 세부사항을 보면 기업투자, 재고 등은 나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분기별 GDP 성장률을 잠정치, 수정치, 확정치로 세 차례 나눠 발표하고 있는데요.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 첫 잠정치는 4월 26일 발표됩니다.
 
 
▶미국 실업수당 청구, 2주 연속 증가 / 1만6000건 증가 / "고용 장기 전망은 밝아"
 
미국의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2주 연속 증가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증가폭부터 보면요. 1만6000건 늘어났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만6000건 늘어난 35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는데요. 시장 예상치인 34만건을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은 34만750건에서 34만3000건으로 상향조정되며 2008년 후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지표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은 어떨까요.
장기적으로는 고용 전망이 좋다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데요.
RBC의 제이콥 오비나 이코노미스트는 "경기가 좋아질 거라는 기업들의 믿음이 강해지고 있다"며 "고용 지표는 향후 꾸준히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대도시 고용·주택 시장 개선" / 브루킹스연구소 / 85개 대도시, 라스베이거스
 
지난 4분기 미국 경기에 대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고용과 주택 활성화가 됐다는 분석인데요.
관련소식 자세히 보겠습니다.
 
미국 주요 도시의 고용이 개선되고 주택가격이 상승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브루킹스연구소가 펴냈는데요.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전역 100여개 대도시에서 지난 4분기 고용이 개선된 지역은 78곳이고, 고용성장률이 증가한 곳도 57곳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고용이 금융위기 이전수준으로 회복된 지역도 텍사스와 댈러스를 포함해 14곳이나 됩니다. 일자리가 조금이라도 늘어난 대도시는 306곳에 달하는 등 이처럼 고용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데요.
 
주택가격도 상승셉니다.
지난해 4분기 동안 주택가격이 상승한 지역은 100개 대도시 가운데 85개인데요. 주택위기로 가장 큰 경제적 손실을 입었던 지역의 주택가격이 크게 오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바다의 라스베이거스, 에리조나의 피닉스 등에서 주택시장 호조가 두드러지는데요.
 
브루킹스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미국의 전체 주택가격은 평균 0.3% 상승했구요. 주요 대도시의 주택가격은 지난 4분기 평균 0.8% 올라 미국 전역의 상승률 평균을 두 배이상 웃돌았습니다.. 이 덕분에 지방정부는 재산세가 늘어나 그동안 줄어든 예산을 만회할 전망입니다.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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