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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경미한 누출로 파악..신고 안해"
입력 : 2013-03-22 오후 5:08:15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SK하이닉스는 22일 청주 반도체공장에서 발생한 염소가스 누출사고 관련해 경미한 누출건으로 파악돼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청주 비메모리 라인인 M8라인에서 오전 10시10분께 30초 정도 소량의 염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는 식각장비에 연결된 느슨한 가스라인 밸브공사를 진행하던 중 배관매듭 사이로 누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사에 투입된 인력은 협력업체 직원 4명과 SK하이닉스 직원 1명 등이며, 현장 작업자들은 공사를 마친 뒤 사내 부속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다. 이들은 특별한 이상이 없어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사고자가 없었고 경미한 누출 건이기 때문에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사안으로 판단했다"며 "관련 당국이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측은 "비록 경미한 사고였고 작업자도 안전장구를 착용한 상태였지만 앞으로도 작업환경 안전관리에 철저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잇단 대형사고가 연이은 데다 사측이 감추기에만 급급해 인재를 불러왔다는 점에서 SK하이닉스는 미신고 조치에 대한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곽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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