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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기둥 균열, 안전에 이상 없다"
입력 : 2013-02-05 오후 3:29:48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최근 논란이 된 제2롯데월드 기둥 균열과 관련해 롯데건설이 자체 현장검증을 실시한 결과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4일 오후 3시 잠실 초고층 메가기둥 균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긴급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 검증작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검증작업은 균열이 간 부위를 코아링(Coring : 구멍을 뚫어 하는 분석) 하는 방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감리단(한미글로벌), 박홍근 서울대 교수, CM(Construction Management),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구조 기술사 등이 참여했다.
 
◇롯데건설 자체 현장검증팀이 기둥균열 부분에 코아링을 하고 있다.(자료: 롯데건설)
 
롯데건설 관계자는 "메가기둥 콘크리트에서 직경 5㎝, 길이 11㎝의 코아를 채취한 결과 크랙이 철근에 도달하지 않고 피복두께 이내에서 정지된 것으로 확인돼 안전에 전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메가기둥의 균열이 발견된 곳은 콘크리트 기둥에 용접이 이뤄진 매입철판 끝부위로 용접열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홍근 서울대 교수는 "콘크리트 균열은 콘크리트의 재료강도, 설계, 시공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강재를 용접할 때 발생하는 용접열에 의해 콘크리트 기둥의 표면 일부에 국부적인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발생균열이 메가기둥의 구조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소견을 밝혔다.
 
신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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