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1월 24~29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50만9000명으로 그 전 주에 비해 2만1000명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 예상치인 53만7000명를 훨씬 밑도는 것이며 최근 4주래 가장 낮은 수치다.
이날 노동부는 신규 실업자수가 예상 밖으로 감소한 이유에 대해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신규 실업자 수가 주간단위로 측정되는 변동성이 큰 지표라는 점을 감안, 최근 기업들의 감원이 잇따르자 신규 실업자 수 예상치가 다소 부풀려졌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신규 실업자 수 4주 평균치는 52만4500명으로 전 주보다 6250명이 증가, 1982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또 기존에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사람과 신규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을 합친 전체 실업자 수는 408만7000명으로, 결국 400만명을 돌파했다.
한편 노동부는 오는 5일 11월 실업률과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