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내달 1일 대통령에 취임하는 페냐 니에토가 미국과의 경제 공조를 강조했다.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미국 주요 일간지의 보도를 인용해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당선자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나 양국간의 우선순위를 경제 공조로 재편할 뜻을 내비췄다고 전했다.
페냐 니에토 대통령 당선자는 멕시코가 당면한 마약거래와 안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국과의 경제 공조가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마약 거래 조직들을 일망타진하는 방식보다 폭력을 줄여가는 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직 대통령인 펠리페 칼데론은 지난 6년 동안 미국으로부터 16억달러를 지원받아가며 마약 거래 조직을 뿌리 뽑는 전략을 추진해 왔다.
페냐 니에토는 "미국과 경제 공조를 강화하고 교역량을 늘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근시안적인 접근법을 버리고 미국과 상호이익을 추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무역을 늘리는 가운데 에너지산업과 제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페냐 니에토 대통령 당선자는 27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 양국관계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