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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후변화대응회담 대표단 파견
다음달 총회 앞서 온실가스다배출업종 감축 논의
입력 : 2008-11-25 오후 6:26:5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지식경제부는 오는 27~28일 양일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되는 기후변화대응 산업장관회담에 이윤호 장관을 대신해 이재훈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차관은 이번 회담에서 경제성장과 탄소배출 감축의 획기적 상호성공(win-win) 전략을 위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리더쉽, 기술이전, 대규모 재원조달을 촉구할 예정이다. 
 
회의 공식의제는 내년 말을 시한으로 하는 포스트 교토협상의 주요 안건인 '부문별 접근방안(Sectoral Approach)'이 중점 논의된다.
 
부문별 접근방식은 종전 온실가스 감축의무국가(Annex I)간 국가별 총배출량 감축을 논의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국가가 참여해 철강, 시멘트 등 온실가스 다배출업종을 중심으로 감축을 논의해 향후 개발도상국의 의무감축 참여 방안으로 확대된다.
 
현재 의무감축국가인 유럽연합(EU), 일본 등 선진국은 부문별 접근방식을 통해 개도국 해당업종의 온실가스 감축의무에 참여를 주장하는 반면 중국, 인도 등 개도국들은 기술협력 범위고수를 주장하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개최되는 제14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회담은 지난해 발리로드맵 채택으로 포스트 교토협상체제가 본격 출범한 이후 미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21개국 산업장관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함께 참여하는 최초 회의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한국측 대표단은 이 차관을 비롯해 문재도 제네바 공사, 진종욱 지경부 기후변화정책팀장, 정용헌 박사 등 정부측 인사와 함께 이경훈 포스코 상무가 참석한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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