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日, 中과 관계개선 위한 '타협안' 모색
입력 : 2012-10-10 오전 9:56:42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일본 정부가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으로 크게 악화된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타협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일본 주요 언론은 일본 정부가 '영유권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원칙하에 중국의 입장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양국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은 "기존의 주장을 바꿀 계획은 없다"며 "중국이 제기한 영유권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측의 반응을 살펴본 후 이 '타협안'의 제출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일본과 중국의 갈등은 지난달 11일 일본이 센카쿠 열도의 섬 일부를 국유화하면서 격화됐다. 당시 중국은 "일본 정부는 잘못된 행동을 즉각 철회하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으나 일본은 이를 거절했다.
 
홍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중일관계는 유례없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며 "일본은 댜오위다오 문제를 바로 봄으로써 중국의 영유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로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중국은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차관급 인사를 파견키로 했다.
 
이강 인민은행 부총재와 주광야오 재정부 차관이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와 셰쉬런 재정부 장관의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양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