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영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영국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보다 0.4% 줄었다고 전했다.
이는 당초 0.5% 위축될 것으로 점친 전망치보다 소폭 양호하게 나타난 것으로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해서도 0.5% 감소했다.
영국 경제는 작년 4분기 부터 유로존 재정위기와 영국 정부의 긴축정책으로 침체기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특히 건설부문 생산이 3% 줄어들며 이 기간 경제 둔화를 이끌었고 제조업 생산과 서비스업 역시 각각 0.8%와 0.1% 감소했다.
다만 가계의 가처분 소득은 1.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저축률 역시 1분기의 6%에서 6.7%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3분기 경제가 올림픽 티켓판매와 휴일 감소로 인한 생산량 증가의 영향으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여전히 경제 펀더멘털이 약하기 때문에 영란은행(BOE)이 오는 11월 추가 양적완화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액션을 취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