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샤프가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하고 있는 태양광 사업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샤프는 채권단에 제출한 구조조정 계획서에서 비용 절감의 일환으로 미국과 유럽에서의 태양광 패널 사업을 접겠다고 밝혔다.
샤프는 이를 토대로 27억달러에 이르는 자산을 매각하겠다고 밝혔으며 주요 채권단인 미즈호파이낸셜 그룸과 미쓰비시UFJ파이낸셜로부터 총 3600억엔을 차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샤프는 미국과 영국에서 운영중인 모듈 조립공장을 폐쇄할 계획이며 이탈리아의 에넬사와 맺었던 파트너쉽도 해지할 것으로 보인다.
샤프의 회생 계획안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샤프는 대만의 혼하이정밀과 멕시코와 중국에 있는 TV 생산라인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며 전세계 사업장에서 1만여명의 인력을 감축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남아있는 근로자들에게도 연봉을 10% 가량 삭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