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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스 총재 "경기 부양 없으면 '잃어버린 10년' 겪을 것"
입력 : 2012-09-27 오전 7:30:25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가 양적 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에반스 총재는 인디애나주에서 가질 연설문을 통해
"신중하고 안전한 정책만 취할 경우 일본이 90년대 그러했던 것처럼 잃어버린 10년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을 경우 우리 경제가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연방준비제도(Fed) 내에서도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꼽히는 에반스 총재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한다"고 전했다.
 
이는 전일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3차 양적완화(QE3)에 비관적인 태도를 보인 것과 큰 대조를 이룬다.
 
플로서 총재는 "부양책 규모를 늘리는 것은 지금 상황에서 적절치 않을 뿐 아니라 효과적이지도 않다"고 언급했다.
 
에반스 총재는 실업률이 7%대로 떨어지고 인플레이션이 3%에 이를때까지 연준은 계속해서 제로금리 정책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재정절벽을 미국 경제를 위협하는 가장 큰 위험으로 꼽기도 했다. "우리의 문제를 과소평가 할 경우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는 것은 물론 예기치 못한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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