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STX다롄조선이 3.3억불 규모의 92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
STX다롄은 중국 심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강덕수 STX그룹 회장, 잭 사데 CMA CGM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IMC(China International Marine Containers)와 총 3억3천만불 규모의 92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IMC는 인도된 선박을 프랑스 최대 선사인 CMA CGM에 용선할 계획이다.
STX다롄조선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최근 CIMC가 선대 확장을 위해 발주한 총 10척 중 4척으로 중국 다롄 현지에서 건조돼 오는 2014년 인도된다.
이로써 STX다롄은 올해 컨테이너선 14척, 탱커 12척 등 총 39척 22억불을 수주해 80척 44억불의 수주잔량으로 향후 2년간 건조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STX 관계자는 "컨테이너선 발주가 줄어든 가운데 지난 6월 유럽 선사로부터 5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고, 이번에도 대형급인 9200TEU급을 수주하며 선주사들로부터 건조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STX다롄조선이 중국 CIMC와 총 3억3천만불 규모의 9,2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4번째가 강덕수 STX그룹 회장, 오른쪽에서부터 4번째가 마이 보 량(Mai Bo Liang) CIMC 사장, 오른쪽에서부터 2번째가 잭 사데(Jacques R. Saade) CMA CGM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