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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증가율 18개월만에 최대..물가불안 우려 '확대'
입력 : 2012-09-12 오후 3:05:53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시중통화량을 나타내는 광의통화(M2) 증가율이 1년 6개월만에 가장 높은 6%를 기록하면서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7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중 M2(광의통화, 평잔)는 1805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 늘었다. 전월대비로도 0.9% 증가했다.
 
M2에는 현금과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예금인 협의통화(M1) 외에도 2년 미만 정기예·적금, 금융채, 머니마켓펀드(MMF),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장형 상품이 포함한다.
 
M2 증가율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연속 5%대의 증가세를 보였다. 6% 이상 증가한 것은 지난 2011년 1월(6.5%) 이후 처음이다.
 
만기 2년 미만의 정기예·적금 증가세가 M2 증가율 상승을 이끌었다. 국내외 경기전망의 불확실성 등으로 경제주체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지속되면서 만기 2년 미만의 정기예·적금이 11조 4000억원 증가했다.
 
7월중 M1(협의통화, 평잔)도 전년동월대비 5.4% 증가했다. 분기대비로도 0.7% 늘었다.
 
M2에 2년 이상 장기금융상품 등을 더한 Lf(금융기관유동성)은 전년동월대비 8.4%, 전월보다 0.9% 늘었다.
 
Lf에 국공채 및 회사채·기업어음 등을 L(광의유동성)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 전월대비 0.9% 각각 증가했다.
박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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