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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방키아에 자금지원..배드뱅크 출범도
입력 : 2012-09-03 오전 7:36:31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스페인 정부가 상반기 큰 손실을 기록한 방키아에 긴급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은행 부실 차단을 위한 배드뱅크 도입 계획도 밝혔다. 
 
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인 정부가 향후 2주 안에 방키아에 40억~50억 유로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방키아는 상반기 45억유로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혀 정부의 추가 지원이 불가피함을 알렸다.
 
방키아는 지난 2010년 45억유로의 구제금융 지원을 받은 뒤 올해 5월 190억유로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받았다.
 
요아킴 페이소토 방코BPI 애널리스트는 "방키아가 올해에도 대규모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스페인 정부는 배드뱅크 설립을 포함한 은행권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배드뱅크는 금융기관의 부실한 자산이나 채권을 사들여 별도로 관리하기 위한 일시적인 조직으로 은행들은 배드뱅크로 부실자산을 매각하고 현금이나 정부 채권등을 받게 된다. 
 
배드뱅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쯤 출범해 10~15년간 운영될 예정으로 배드뱅크로 넘어가게 될 은행 부실자산의 규모나 가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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