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올림픽 열기가 한창인 영국 경제에 어두운 소식이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 모기지업체인 할리팩스가 집계한 지난달 주택 가격이 전달보다 0.6% 하락했다.
이는 전달의 0.8% 상승에서 하락 반전한 것으로 전문가 예상치인 0.5% 하락보다도 안 좋았다.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해서도 1.3%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워드 아쳐 IHS글로벌인사이트 이코노미스트는 "할리팩스의 지표는 영국의 주택 가격이 올해 남은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하락 할 것을 암시한다"며 "이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국 경제에 또 하나의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영국 최대 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인 라이트무브 역시 "거래량이 저조해 주택시장의 어두운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영국은 대출 확대를 유도하는 등 지난 2분기부터 보다 명확해진 경기 둔화세를 막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머빈 킹 영란은행(BOE) 총재는 조만간 올해의 경제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