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독일의 국가신용등급이 종전의 최고 수준인 AAA를 유지했다. 등급 전망 역시 '안정적' 지위를 이어나갔다.
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인 S&P는 독일의 신용등급과 전망을 종전의 AAA와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S&P는 "독일 경제는 다각화되어있고 많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경제와 금융부문의 충격을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고 등급 유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 독일의 균형잡힌 공공재정이 잠재적인 금융 리스크를 견딜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안정적 전망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S&P의 이 같은 평가는 앞서 독일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춘 무디스와 상반된다.
무디스는 지난달 독일의 국가신용등급은 Aaa로 유지했지만 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한편 이날 S&P는 키프로스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한 단계 강등하고 '부정적' 등급전망을 제시했다. 구제금융을 지원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