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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동남아 신시장 개척 나섰다
"형강·레일 수출실적 바탕으로 신흥시장 선점 기대"
입력 : 2012-07-12 오후 4:24:02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현대제철(004020)이 미얀마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신흥시장의 철강재 수요 선점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12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박승하 부회장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미얀마 국영 그룹 MEC 등 미얀마와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들을 방문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특히 미얀마는 해외 철강사들의 시장 진출이 이뤄지지 않은 신흥 시장으로, 동남아 지역선점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주요거점이다.  
 
현대제철은 박 부회장의 이번 일정을 통해 현지 기업들과 추가 수주 및 기술 지원 등 비즈니스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9년 미얀마 정부와 철도청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3700만 달러 규모의 레일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초에도 현지 철강 유통사들과 형강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미얀마는 2011년 군부정권의 민간 이양 이후 해외직접투자 유치 정책으로 지난해 해외직접투자가 전년 대비 400% 증가하는 등 글로벌 자본의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얀마 현지의 사회간접자본 투자 확충으로 현재 연 100만톤 수준에 불과한 철강재 수요가 3년 내 2~3배로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시장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가운데)이 지난 11일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미얀마 수요가 업체인 AMC를 방문해 양 호 사장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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