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최근 나타난 경제지표 부진에 미국 연방준비은행(FRB)의 양적 완화조치 시기가 앞당겨 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크레딧스위스는 FRB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기간을 연장하고 모기지를 매입하는 부양책을 쓸 것이란 전망을 전했다.
크레딧스위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난 것이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시행 가능성을 60%에서 80%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일라 저지 크레딧스위스 투자전략가는 "국내외 경제가 매우 취약한 상태로 자신감 마저 잃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의 정책을 이어갈 가능성은 아주 높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금리를 낮추기 위해 모기지 매입을 늘리는 등 지금과 비슷한 정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FRB는 이달 말까지 4000억달러에 이르는 단기 국채를 장기 국채로 교환해 주는 이른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실시할 계획이었다. 이와 관련해 오는 1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추가 부양책 등장 여부가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