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전세계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초슬림 제품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잇따라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 기록을 경신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현지시간) IT매체인 포켓나우에 따르면 중국 휴대폰 제조사인 ZTE가 6.2㎜ 두께의 '아테나(Athena)'를 내놓으며 초슬림 스마트폰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반년 전만 해도 모토로라의 레이저가 7.1㎜의 두께로 가장 얇은 스마트폰 자리를 꿰차고 있었지만 지난 1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가 0.42㎜ 얇아진 6.68㎜ 두께의 어센드(Ascend) P1 S를 내놓으며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어 지난달 중국 OPPO사가 6.65㎜ 두께의 파인더(Finder)의 티저광고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최박형 스마트폰의 자리를 뺐어 초슬림 스마트폰 전쟁이 점입가경에 이르렀다.
이 중 ZTE의 아테나는 차세대 코어텍스 A15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 64기가바이트(GB) 내장 스토리지, 720p 디스플레이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렇게 가장 얇은 휴대폰을 만드는 경쟁이 가속화되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 누리꾼은 "확실히 ZTE나 화웨이는 위협적"이라며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의 성장을 경계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누리꾼은 "너무 얇아지면 배터리도 그만큼 오래 사용하지 못하고, 그립감도 좋지 않을 것 같다"며 상이한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9.3㎜ 두께인 아이폰4S(위)와 ZTE 아테나의 두께를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