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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月 전력사용 증가율 둔화..16개월來 최저
입력 : 2012-05-15 오후 3:35:41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경기 둔화로 중국의 전력 사용량 증가폭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전력사용량은 3899kwh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3.7% 늘어났다.
 
이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같은기간에 전력사용량이 두자리수 증가세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둔화된 수치다.
 
산업별로는 1차산업의 전력 사용량이 4.2% 줄어든 반면 2차산업과 3차산업은 각각 3.7%, 12.5% 증가했다.
 
오우양창위 중국전력기업연합회(CEC) 통계계획부 주임은 "거시경제 조정 정책에 따라 전력 사용이 다소 완만하게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차산업이 여전히 두 자리수 성장을 한 것은 서비스업황이 비교적 양호했음을 보여준다"며 "제조업 중에서는 경공업의 경영환경이 크게 악화됐다"고 전했다.
 
오우 주임은 이어 "대외 수요 감소로 중국 내 가공공장의 가동률이 떨어졌다"며 "철강, 비철금속 등 전통적인 중공업의 전기사용량이 완만한 성장을 한 것과도 연관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CEC는 "전력 사용량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올 여름에도 여전히 전력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전력 부족분은 최대 3000만kw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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