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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B "韓 수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
입력 : 2012-05-04 오후 2:41:04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국제 투자은행(IB)들은 우리나라의 수출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4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바클레이즈 캐피탈(Barclays Capital) 등 다수의 국제 IB들은 "4월 한국은 수출이 기조효과와 주요 선진국의 경기둔화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4.7% 감소했다"면서도 "향후 글로벌 경기회복 등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수출회복세가 시현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 IB들은 3월과 4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것은 기저효과와 유럽 등 주요 선진국의 경기둔화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nk of America-Merrill Lynch)는 "작년 3~4월 수출은 일본 대지진의 반사효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국제 IB들은 향후 기저효과가 사라지고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서 하반기 중엔 수출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 삭스는 "유로존 경기침체 완화, 중국의 경기부양책,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시행 등이 하반기 수출모멘텀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바클레이즈 캐피탈도 "2분기부터는 정보통신(IT) 부문을 중심으로 수출모멘텀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씨티그룹(Citigroup)은 "유로존 경기침체와 중국 성장둔화 등에 따른 한 자릿수 수출 증가율 전망과 높은 유가수준을 감안할 때 2분기중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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