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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체감경기 개선..CSI 2개월 연속 기준치 넘어
입력 : 2012-04-25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소비자심리지수(CSI)가 2개월 연속 기준치를 넘어서는 등 소비자의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상승 압력이 소폭 둔화된 가운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지수는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한 104를 기록했다. 올 2월 기준치인 100을 기록한데 이어 3월 101 이후 2개월 연속 기준치를 넘어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56개 도시 205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소비자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응답자가 더 많다는 뜻이며 100을 웃돌면 그 반대다. 
 
CSI를 구성한 지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향후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가장 크게 개선됐다. 
 
현재경기판단CSI는 77로 전월대비 7포인트 상승했고, 향후경기전망CSI는 90으로 전월보다 8포인트 올랐다.
 
반면 물가수준전망CSI는 137로 전월보다 4포인트 하락했고, 금리수준CSI는 115로 전월대비 1포인트 떨어졌다.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는 전월대비 각각 3포인트 상승한 87, 97을 기록했다. 가계수입전망CSI와 소비지출전망CSI 역시 전월대비 각각 2포인트 오른 99, 110을 나타냈다.
 
자산 가치에 대한 전망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주택·상가가치전망CSI는 100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한 반면, 토지·임야가치전망CSI는 99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금융저축가치전망CSI는 97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주식가치전망CSI는 96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현재가계부채CSI와 가계부채전망CSI는 각각 106과 103로 전월대비 1포인트씩 하락했다.
  
한편, 응답자들이 예상하는 앞으로의 1년간 물가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은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한 연평균 3.8%를 기록했다.
 
물가가 4.0%를 초과해 오를 것으로 보는 비중은 41.1%로 전월대비 11.5%포인트 감소했다. 3.5~4.0% 사이에서 오를 것으로 보는 응답자 비중은 28.7%로 전월보다 10.6%포인트 올랐다. 
 
박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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