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주가순자산비율(PBR) 수준이 1배 이하이면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증가한 상장사들이 시장수익률의 25%를 웃도는 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법인 668개사 가운데 비교가능한 595개사의 2011년 ROE는 전년 9.68%보다 2.75% 감소한 6.93%로 나타났다. PBR은 1.28배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초 이후 이달 17일까지 이들 주가를 분석한 결과, ROE가 증가한 법인은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주가상승률을 기록했고 특히 PBR수준이 1배 이하인 경우 주가상승률은 더욱 높았다.
PBR이 1배 이하이면서 ROE가 증가한 상장사는 모두 149개사로 평균 22.21% 올라, 같은 기간 2051.00에서 1985.30으로 3.20% 감소한 코스피 상승률을 25.41% 웃돌았다.
반면 PBR이 1배를 웃돌면서 ROE가 감소한 162개 상장사는 같은 기간 6.26% 떨어져 시장수익률을 3.06% 밑돌아 가장 저조한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PBR이 1배 이하였지만 ROE가 감소한 210개사는 0.21%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에 비해 PBR은 1배를 초과했지만 ROE가 증가한 74개사는 16.76% 올라 PBR보단 ROE가 주가에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증명했다.
<자료:한국상장회사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