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4일
삼성테크윈(012450)에 대해 IT부문 경쟁력 회복에 힘입어 1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은 1분기 매출 6350억원, 영업이익 326억원, 순이익 352억원을 기록했다"며 "1분기 매출 6350억원은 이전 전망인 6210억원을 소폭 상회했고, 영업이익 326억원은 이전 전망인 252억원을 29% 웃돌았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예상보다 높은 영업이익은 IT부문인 시큐리티 솔루션의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회복, 반도체 장비, 부품의 흑자 전환 때문"이라며 "특히 시큐리티 솔루션은 IP 방식 제품의 매출 확대 및 B2C향 CCTV 판매 강화를 통해 5분기 만에 10%이상의 영업이익률(10.5%)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그는 "IP 방식 제품의 시큐리티 솔루션 내 매출 비중은 2011년 13%에서 2012년 19%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반면 파워시스템은 국내 전투기 수요 지연으로 엔진 판매가 급감하여 1Q 매출이 감소했고, 파워시스템 중 엔진 매출은 상대적으로 부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도체 장비, 부품이 영업흑자로 돌아선 점은 고무적"이라며 "올해 실적 전망을 매출 3조1200억원, 영업이익 1875억원, 순이익 1844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