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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체 현금회전 둔화..회수기간 52.6일
입력 : 2012-04-18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12월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제조법인의 현금회수기간이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늘어나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 회전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제조법인 435개사 중 415개사의 2011년 개별 및 별도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현금회수기간은 52.6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년도 현금회수기간 50.8일보다 1.8일 증가한 수치다.
 
<자료:한국상장회사협의회> 
 
업종별로는 자동차, 화학, 철강업종 중심의 수출호조로 전체적인 매출액이 늘었지만 ,재고자산의 증가폭이 더 커 재고자산보유기간이 증가하면서 영업활동 과정에서 현금회전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금회수기간이 가장 많이 감소한 업종은 의료정밀업종으로 직전년도 121.1일에서 117.4일로 3.7일(3.05%) 줄었다. 
 
이어 철강금속업종이 81.4일로 전년보다 2.1일(2.50%) 단축됐고, 종이목재(1.9일·2.33%) 화학(1.3일·2.13%) 의약품(0.9일·0.62%) 등 업종의 현금회수기간이 줄어들었다. 
 
반면 기계업종은 2010년 53.1일에서 2011년 63.5일로 10.4일(19.57%) 늘어났다. 
 
이어 음식료품(9.3일·19.23%) 섬유의복(10.9일·11.80%) 운송장비(2.9일·10.98%)  비금속(10.2일·10.50%) 전기전자(1.0일·2.36%) 등은 현금회수기간이 증가했다.
 
 
 <자료:한국상장회사협의회>
 
 
현금회수기간은 원재료 구입으로 인한 현금 투입에서 제품 판매에 따른 현금 회수까지의 시간적 차이다. 재고자산보유기간과 매출채권회수기간을 합산한 값에 매입채무지급기간을 제하는 방식으로 계산한다.
 
현금회수기간이 감소하면 기업은 자금조달 효과와 이자비용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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