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일본이 세계은행 총재 후보로 지명된 김용 전 다트머스대학 총장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즈미 준 일본 재무성 장관은 일본을 방문한 김용 후보자와 회담을 갖고 "김용 후보자는 개발도상국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일본은 김 후보가 세계은행 총재에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일본 주요 언론은 "세계은행의 최대 출자국인 미국과 일본의 지지를 얻은 김용 후보가 세계은행 총재로 당선될 확률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김용 후보자가 총재로 당선되면 오는 6월 임기를 마치는 로버트 졸릭 총재의 뒤를 이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김용 후보자 이외에 세계은행 총재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개발도상국의 지지를 받고 있는 오콘조 이웨알라 나이지리아 재무장관과 호세 안토니오 오캄포 전 콜롬비아 재무장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