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中 주요 도시 부동산 거래량 증가.."회복은 시기상조"
입력 : 2012-02-28 오후 2:40:03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 주요 도시의 지난주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였지만 부동산 시장 회복을 논하기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28일 신화통신은 "춘제 이후 계절적 요인과 정책적 호재로 인해 지난주 중국 주요 도시의 주택거래량이 크게 늘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것을 부동산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 신호탄으로 보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고 선을 그었다.
 
작년 하반기부터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충칭 등 10여개 도시 부동산 정책에 작은 변화가 있었다. 이들 도시는 주택 기준 상향조정, 공공적립금 대출한도 완화 등 정책을 통해 규제 완화를 위한 시장 분위기를 탐색했다.
 
부동산 시장에 훈풍을 몰고 오는 정책이 잇따라 발표되며 투자자들도 신뢰를 회복하기 시작했다.
 
텐진의 부동산 가격은 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상하이의 부동산 거래 면적은 10만㎡를 넘어섰다.
 
특히 최근 2주동안 상하이의 거래량은 크게 증가했으며 거래 면적도 20만~25만㎡에 달했다.
 
선전의 거래량은 지난해 평균 수준을 이미 넘어섰고, 광저우의 거래량도 4주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부동산 시장 회복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며 시장의 향방에 대해서 경계감을 놓지 않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가격을 내려 판매량을 늘리고는 있지만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겨울"이라며 "지난 1년간 억눌려왔던 수요가 잠시 풀린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에서 시장 회복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평가했다.
 
또 "상환만기가 돌아오는 3월 전에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위해 많은 개발업체가 이 기회를 틈타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업계는 진단했다. 
 
김진양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