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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가 주택, 경매시장 '등장'
강남구 신사동 소재 지하 1층, 지상2층 건물
입력 : 2012-02-28 오전 11:07:17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역대 최고가 단독주택이 경매시장에 나왔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소재 지하1층 지상2층의 단독주택으로  감정가 228억5600만원이다.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최고가 주택이 오는 13일 중앙지방법원 1계에서 경매된다고 밝혔다.
 
법원 감정평가서에 따르면 이 주택의 토지면적과 건물면적은 각각 555㎡와 287㎡로 전체 감정가격 중 토지가격이 227억7900만원, 건물은 6900만원으로 평가돼 사실상 토지가격이 전체 감정가격의 전부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물건은 상속을 통해 부동산의 소유 지분이 5등분 되었으며 이 중 공유지분권자 2명이 공유물분할청구소송을 청구하여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이런 형태의 경매는 채무자가 없기 때문에 흔히 형식적 경매라고 부른다.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서울지역 최고감정가 단독주택은 성동구 옥수동의 토지면적 1820㎡의 단독주택으로 2004년 1월 감정가 70억3100만원에 경매가 시작되어 1회 유찰 뒤 감정가의 83.9%인 58억9800만원에 낙찰되었다.
 
최근에는 강남구 청담동 소재 토지면적 605㎡의 단독주택이 2011년 12월 감정가 69억 1400만원에 경매에 나와 1회 유찰 뒤 감정가의 87.4%인 55억31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지지옥션 남승표 선임연구원은 "해당 부동산은 강남 요지에 자리잡고 있는 데다 접근성도 뛰어난 편"이라며, "인근 지역이 상업시설로 개발되어 주거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했기 때문에 소유자가 바뀌게 되면 업무상업시설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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