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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름가격 인상..t당 300위안 ↑
입력 : 2012-02-08 오후 2:08:09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이 10개월 만에 기름값을 인상하기로 했다.
 
8일 신화통신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이날 0시를 기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톤당 300위안 올리겠다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가격 인상이 시행되면 소비자가격은 휘발유가 리터당 0.26위안, 경유가 0.22위안 오를 것으로 보인다.
 
NDRC 관계자는 "올 들어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며 유가 인상의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월4일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배럴당 103.22달러에 달했다. 작년 10월 초와 비교했을 때 37%나 높은 수준이다.
 
지난 2일 중국 국내유가와 연동된 3가지 국제유가가 작년 10월9일보다 4%이상 상승해 국내 유가 조정을 필요로 했다고 신화통신은 설명했다.
 
다만 우리의 정월대보름에 해당하는 위앤샤오제를 앞두고 있어 가격 인상 시기를 몇일 미룬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유가 인상으로 시노펙, 페트로차이나 등 중국 정유업계가 적극적으로 생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함께 정부는 시장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와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국내 기름가격을 통제하고 있으며 앞서 시노펙과 페트로차이나는 당국에 유가 인상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까지 페트로차이나와 시노펙은 석유 정제 분야에서 각각 415억위안과 231억위안의 손실을 기록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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