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獨·彿 2013년 기업소득세 '통일'
입력 : 2012-02-07 오전 11:00:32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프랑스와 독일이 유럽 경제통합의 일환으로 기업 소득세를 통일하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2013년부터 양국의세율을 통일시켜 유로존 경제와 금융 안정을 도모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세율 통합의 첫 대상으로는 기업 소득세를 선정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독일 기업은 프랑스 기업보다 소득세 부담은 비교적 낮지만 영업세, 단결세 등 다른 세금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프랑스는 세수 기준선을 확대하고 소득세율을 낮춰야 할 필요가 있다"며 "프랑스와 독일의 기업소득세 통일은 유럽 경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르켈 총리 역시 "지난 1963년 체결한 '엘리제 협정' 50주년이 되는 오는 2013년 양국 간 세제 통합의 첫 발을 내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16일 메르켈 총리와 사르코지 대통령의 파리 회담 직후 양국은 유럽 경제통합과 유럽연합(EU) 통일 시장구축을 위한 방편으로 세제 통합을 연구해 왔다.
 
통계에 따르면 2008년 프랑스 세금수입은 국내총생산(GDP)의 42.8%, 독일은 39.5%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반면 기업 소득세는 독일이 29.8%, 프랑스가 34.4%로 세부적인 세수 항목에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양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