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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말부터 ‘아날로그방송 종료’ 자막고지
방통위, 아날로그 직접 수신 가구 대상으로 하루 2번 송출
입력 : 2012-01-20 오후 3:56:44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올해 말 아날로그방송 종료를 앞두고 이르면 이달 말부터 자막고지 방송이 송출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는 20일 디지털방송 활성화 방안을 의결하면서 “보고 계신 아날로그 TV는 앞으로 정상적인 시청이 어려우니 지금 바로 정부지원 신청하세요”라는 내용으로 하루 2번 아날로그방송 직접 수신 가구에 자막고지를 송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자막고지 방송을 지역별 단계별로 확대해 오는 12월 7일 디지털방송 보급률이 98%에 이르는 지역을 대상으로 ‘가상종료’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가상종료가 시행되면 TV 화면 전체에 검은색 배경 위로 ‘아날로그 TV방송 종료 안내’ 고지만 나가게 된다.
 
 
방통위는 정부지원 대상을 아날로그 직접 수신 저소득층에서 일반가구로 확대하는 정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안테나로 아날로그 TV만 직접 수신하는 가구에 한정해 저소득층의 경우 최대 19만 원까지, 일반가구의 경우 최대 10만 원까지 디지털 컨버터와 안테나를 구입ㆍ설치할 때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방통위는 올해 아날로그방송 종료에 집중한 뒤 2013년 이후 디지털방송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아날로그방송 종료와 디지털방송 채널 재배치 작업을 분리해 추진하기로 했다.
 
김용수 방통위 디지털방송전환추진단장은 “해외사례를 봐도 아날로그방송이 종료된 뒤 일정기간 민원이 제기될 수 있다”며 “디지털전환 정책을 성공적으로 지속시키기 위해 기획재정부 등과 협력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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