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의 제4차 전국금융공작회의가 6~7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베이징에서 열린다.
3일 중국 주요 언론은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에 걸쳐 포스트 위기시대의 대처방안을 모색할 제4차 전국금융공작회의가 개최된다고 보도했다.
전국금융공작회의는 중국 금융계 최대 규모의 회의로 1997년 처음 시작해 5년 마다 한번씩 열린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도 중국 금융계의 중요한 개혁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융관리감독시스템 재편, 중앙은행의 독립성, 통화정책의 효율성 등의 이슈는 의제에서 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회의를 위해 증권관리감독위원회(CSRC), 은행관리감독위원회(CBRC), 보험관리감독위원회(CIRC)는 각각 신주 발행시스템 개혁, 주식시장 퇴출 매커니즘 마련, 중소기업 금융혁신, 중국 보험산업 구조조정 등의 내용을 담은 보고서 초안을 작성했다.
캉홍타오 궈위앤증권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번 회의를 통해 포스트 위기시대를 맞이한 중국 정부의 위기 대처능력을 보게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열린 3번의 회의들에서 이뤄진 금융 시스템 개혁도 대개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내재적 동력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