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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진이 부동산 경기 살리나.. "내년 판매량 18% 증가"
입력 : 2011-12-28 오후 3:08:33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일본 부동산 경기가 지난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복구 작업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8일 주요 외신은 일본의 3대 부동산 업체인 노무라 부동산 홀딩스의 내년 주택 판매가 18% 증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카이 카메조 노무라 부동산 대표는 “내년 아파트 판매량을 올해 목표치인 3400채보다 많은 4000채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무라 부동산은 3분기 아파트 미판매분이 42채로 지난 4년 중 가장 적은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일본 부동산 경제 연구소에 따르면 내년 도쿄의 아파트 판매량은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신규 공급물량은 올해보다 18% 증가한 5만3000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3월 대지진 발생 후 공급 시기가 미뤄지거나 복구를 위한 건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나카이 대표는 “보통 사람들이 지진 이후 주택 구매를 꺼릴 것이라 예측한다”며 “오히려 안전하다고 여기는 아파트에 살기를 원하기 때문에 지진은 호재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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