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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카드 사용자 10명중 7명 "만족"
카드 도용, 개인정보 누출 등 우려도
입력 : 2011-11-27 오후 4:06:42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차세대 신용카드'로 불리는 모바일카드 이용자 10명 중 7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갑을 휴대하지 않아도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사용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 산하 지불결제연구소가 모바일카드 사용자 3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70%가 모바일카드 이용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카드는 휴대전화 안에 신용카드를 넣어 별도의 카드 없이 휴대전화만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모바일카드 이용에 만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갑을 휴대하지 않아도 결제할 수 있어서'라는 응답이 42.4%로 가장 높았다. 이어 '빠른 결제속도'가 14.1%로 뒤를 이었다.
 
추후 모바일 카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겠다는 응답도 80%에 달했다.
 
반면 휴대전화 분실 시 카드 도용과 개인정보 누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또 결제 가맹점이 부족하다는 것도 모바일카드의 단점으로 지적됐다.
 
실제로 모바일 카드를 결제할 수 있는 단말기는 전국적으로 약 20만개가 보급된 상태다. 이 가운데서도 7만개만 운용되고 있어 신용카드 가맹점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모바일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지만 가맹점 확대, 표준 규격, 안전성 확보 등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며 "앞으로 고객의 욕구를 명확히 분석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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