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대신증권은 8일
블루콤(033560)에 대해 올해 실적부진은 예견된 사항으로 무차입상태인 순현금구조의 안정성, 사업부문이 확장가능성을 고려할 경우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분석했다.
김용식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마이크로스피커 부진은 블루콤 전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올해 3분기 애플사의 아이폰4GS에 리니어진동모터 공급을 필두로 HTC, 노키아, 모토로라에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용식 연구원은 "2012년 매출신장은 리니어진동모터와 스피커가 이끌 것"이라며 "아이폰4GS에 대한 이 회사의 리니어진동모터의 부품비중은 약 45%에 이르고 있어 4G가 4GS로 전횐되고 향후 5G까지 이뤄진다면 공급물량은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내년 상반기 마이크로스피커의 모토로라 공급도 예상된다"며 "두 사업부문에서 예상되는 2012년 매출액은 585억원으로 올해 267억원 대비 12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 회사의 내년 순이익은 75억8000억원 규모로 휴대폰부품사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1배를 적용하면 사업가치는 약 830억원 수준"이라며 "보유 현금유동성자산 494억원과 천진블루콤의 지분가치 207억원을 고려하면 주주지분에 귀속되는 가치는 1529억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