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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내각, 의회 신임안 투표 승리
입력 : 2011-11-05 오전 11:27:55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가 이끄는 그리스 내각이 4일(현지시간) 의회 재신임 투표에서 승리했다.
 
이로 인해 신임안 표결을 둘러싼 정국 혼란에 그리스 재정위기가 자칫 '무질서한 디폴트'로 치달을 것을 우려했던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의회는 자정을 넘어 표결에 부쳐진 파판드레우 총리에 대한 신임안을 전체 의석 300석중 재석 298표, 찬성 153표, 반대 145표로 통과시켰다.
 
내각 재신임으로 그리스는 1차 구제금융 지원안 중 6차분에 해당하는 80억유로를 이르면 11월 중순에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지난달 말 유럽연합 정상이 합의한 총 1300억유로 규모의 2차 구제금융 지원안과 그리스의 재정 긴축안도 의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파판드레우 총리는 자신의 사임을 전제로 새로운 연립정부 구성을 제안하고 1300억유로 규모의 2차 구제금융 지원안을 추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스 정계는 파판드레우 총리가 새로운 연립정부를 구성한 뒤 자진 사퇴하는 수순을 밟을것으로 예상했다.
 
*추인: 불완전한 법률행위를 사후에 보충하여 완전하게 하는 일방적인 의사표시임.  
 
허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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