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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투자의脈)추격매수보다 저가매수
입력 : 2011-11-01 오전 8:42:53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충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된데다 이탈리아의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유럽 우려가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고, MF글로벌이 파산보호를 신청하는 등 악재가 이어졌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거래보다 275.34포인트(2.25%) 하락한 1만1955.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2.74포인트(1.93%) 떨어진 2684.41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1.80포인트(2.47%) 급락한 1253.29에 거래를 마쳤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45포인트(1.06%)하락한 1909.03을 기록했다.
 
1일 증권가에서는 쉬는것도 투자라며 추격매수보다는 저가매수 전략을 권했다.
 
▲ 한양증권 임동락 연구원 = G20 정상회의 역시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유럽은 EU정상회의에서 마련한 그랜드플랜과 연계성을 높일 수 있는 후속 공조를 바라고 있지만 지역내 EFSF 증액 방식조차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대 이상의 파격적인 대안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다. 전반적으로 정책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극복해야 할 걸림돌도 많다는 점에서 눈높이 조절이 필요하다. 매물소화 과정과 함께 상승흐름도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격매수보다는 저가매수가 바람직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 LIG투자증권 최운선 연구원 = 8월과 9월의 글로벌 신용경색과 이로 인한 디레버리지 불안감이 2008년 9월 리먼브라더스 파산 이후 고통에 대한 트라우마를 자극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증시 정상화 국면의 연장이 12월 초까지 예상된다. 성장률 하락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인플레이션 둔화기에 성장률의 희생은 피할 수 없다. 투자자 입장에서 주목해야 될 점은 성장률 둔화가 아닌 인플레이션 하향 안정에 의한 실질금리 정상화와 이에 따른 국내 금융자산의 비중 재편이 임박해 있다는 것이다.
 
▲ 토러스투자증권 오태동 연구원 = 주식시장이 아직까지 낙관론을 반영하지 않았고, 글로벌 경제는 계절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긍정적인 신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으며, 위험 완화에 따라 외국인의 복귀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한계에 달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추가 상승을 전망한다. 11월 코스피 예상 밴드는 1850에서 2050포인트를 제시한다. 비중확대 업종으로는 화학, 건설, 자동차, IT, 인터넷/게임 유통을 제시하고, 비중축소 업종으로는 철강, 조선, 보험을 제시한다.
 
▲ 하나대투증권 서동필 연구원 = 기술적으로도 코스피는 애매한 구간에 있다. 1900선이 지지될 것인지 또는 저항선으로 위치하고 있는 120일 선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인지가 관심사다. 120일 선을 넘어 선다면 2000선을 향하는 것에 의심이 없겠지만 1900선을 내놓게 되면 다시 시작은 박스권으로 회귀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성급한 대응은 자제해야만 하는 구간일 수 밖에 없다. 프로그램 매수와 관련된 자금의 정체, 이미 회복된 주도주의 주가 등도 시장의 탄력을 떨어뜨리는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쉬어가는 전략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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