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민기자] SK네트웍스의 자동차종합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국내 최초로 에코드라이브 솔루션을 탑재한 하이패스(모델명 KSM-100)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하이패스의 기본 기능과 함께, 운전자들의 대표적 나쁜 습관인 '3急(급출발·급가동·급제동)'을 교정해 줌으로써 연료절감은 물론 친환경, 안전운전 등 1석4조의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운전자는 급가속, 급정지, 급커브 등 자신의 운행 관련 정보를 그래프와 음향 시그널을 통해 실시간 전달 받으며, GPS 위치정보 분석을 통해 산출된 차량의 운행상태 정보를 음성안내와 LCD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스피드메이트 하이패스 KSM-100은 에코드라이브 솔루션 탑재를 통해 제품의 차별화를 이뤘다"며 "한국산업의 자동차정비부문 1위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의 브랜드 파워에 힘입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하이패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