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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국감)식약청 고위공무원 절반, 매년 유관기관 이직
입력 : 2011-09-22 오후 4:59:10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 고위공무원(4급 이상) 절반 이상이 매년 퇴직후 유관기관으로 재취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강명순 의원은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4급 이상 퇴직자 중 미취업자를 제외하고 식약청과 무관하게 보이는 유관기관으로 이직이 50%가 넘었다고 밝혔다.
 
연도별 퇴직자들을 보면 2011년 6월 현재 25명, 2010년 58명, 2009년 34명, 2008년 53명, 2007년 29명, 2006년 23명 등이다.
  
이들은 대학교 교수(9명), 한국 식품공업협회(4명), 의약품 수출입협회 (1명), 한국 의료기기산업협회(1명),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1명), 한국희귀의약품센터(1명) 등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제약사, 식품회사 등으로 이직한 경우도 7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명순 의원은 "4급 이상의 자리에 있다가 관련 기관으로 옮기는 관행은 퇴직 후 유관기관과 유착된 관계를 통해 이득을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위 공무원 이직 기준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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